한글교육앱 ‘소중한글’, 초록우산에 다문화가정아동 학습이용권 150매 후원
한글교육앱 ‘소중한글’, 초록우산에 다문화가정아동 학습이용권 150매 후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0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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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6일 세종아동옹호센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글교육앱 ‘소중한글’(대표이사 홍창기) 이용권 150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04월 06일 한글교육앱 소중한글 이용권 150매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소중한글 홍창기 대표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미애 세종아동옹호센터&지역본부장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04월 06일 한글교육앱 소중한글 이용권 150매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소중한글 홍창기 대표이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미애 세종아동옹호센터&지역본부장

앱 이용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한글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관내 다문화가정아동 150명에게 평생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날 전달된 한글교육 애플리케이션 ‘소중한글’은 모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글자의 모양과 소리를 익히고, 조합하는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소리중심 한글 놀이이며, 아이들이 흥미유발을 위해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에이치투케이 홍창기 대표는 “소중한글은 언어 학습이 조금 더딘 아이들이나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아동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글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했다”며 “빠른 한글 습득으로 이 앱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그날까지 다문화 가정 아동 150명에게 무상으로 평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본부장은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 결과 다문화가정 아동 10명 중 4명꼴로 언어발달이 느린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아동을 위한 한글교육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아동의 기초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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