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중앙회 충남 김기웅 회장,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촉구
한나라당 중앙회 충남 김기웅 회장,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 촉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28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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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남연합회, 정부와 중앙당에 결의문 전달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충남도연합회(회장 김기웅)가 도당과 함께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충남도연합회(회장 김기웅)

충남연합회는 지난 27일 정부와 한나라당 핵심부에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담은 서신과 함께 충청권 중앙위원 일동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전달했다.

▲ 김기웅 회장
충남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과학벨트는 충남이 최적지임을 천명함과 동시에 반드시 충남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도당과 공동 노력하겠다”며 “과학벨트는 세종시의 자족기능 완성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문제를 국론분열로까지 몰아가 충청권 표심잡기에 성공한 타 정당들이 과학벨트 문제가 불거지자 이번에도 어김없이 흔들리는 충청민심에 편승하여 정치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다”며 “정부와 중앙당 차원의 소신 있는 결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남 연합회는 신년교례회를 통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의 당위성을 정부와 한나라당에 전달키로 결의 했다.

                                                           결 의 문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충남연합회 회원 일동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충남이 최적지임을 천명함과 동시에 반드시 충남에 유치될 수 있도록 도당과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미 충청권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로 최적지라는 검토결과를 발표한 만큼 충남에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여 세종시의 자족기능 완성과 더불어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육성하기 위해 도당과 공동 대응한다.

하나. 우리는 대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충청권내 한나라당의 자멸이 불가피함을 중앙당과 대통령께 가감 없이 피력하여 조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나. 우리는 충남도당과 공동으로 성공적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을 위해 16개 시·군과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충청권이 최적지라는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클러스터 구축전략을 모색한다.


2011년 1월 27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충남연합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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