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학생자치 활성화 일환으로 고교 학생회 네트워크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교 학생회 네트워크단은 고등학교 65개의 학교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학교별 우수사례 공유, 학생 대표 교육 참석, 단위학교 회의 진행 및 자체 행사 기획을 위한 역량 강화, SNS를 통한 학교 간 의사소통 등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네트워크단의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18일 대전고등학교 3학년 최해원, 류승현 학생이 2020년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주권의 가치, 청소년의 민주적 리더십과 실천 사례’를 주제로 대전선거관리위원회 박기령 초빙교수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5월 20일(목) ‘학교 선거와 학생자치의 발전 방향. 미래 유권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대전선거관리위원회 3명과 네트워크단의 좌담회, 5월 21일(금) ‘자치활동 진지한 편! 21세기 민주시민 리더 되기’를 주제로 시교육청 리더십 교사 5명과 네트워크단의 좌담회를 실시해 민주시민 토론문화 조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자치활동이 갈수록 강조되는 만큼 학생회 네트워크단을 활성화헤 각 학교의 자치활동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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