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 갑 당협위원장, 세종시 지하철도 노선 수정 촉구
최민호 세종시 갑 당협위원장, 세종시 지하철도 노선 수정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1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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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 갑 당협위원장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조치원-세종청사-대전 지하철도 건설 노선 수정안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의 답변을 촉구했다.

수정안을 제시하는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 갑 당협위원장

최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시급한 세종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종 지하철도 건설 문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지 않으면 해결이 어렵다"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수정 노선안은 조치원-세종청사-대전을 지하철로 연결하는 약 12km의 노선으로 이동성을 높혀줄 뿐만 아니라, 세종시에서 추진 하는 1조 5000억원대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부근 등 2~3개의 정차역을 신설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룰러 "그렇게 하면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심의 극심한 교통체중 현상도 완화 할수 있고, 원도심 지역 등 소외된 지역도 개발을 촉진 할수 있어 도·농이 함께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 갑 당협위원장

또한 "대전과 세종의 시민들이 지하철로 서울까지 왕래 하는 획기적인 생활의 변화를 가져 올것이며, 장기적으로 지하철등으로 연결되는 서울, 세종, 대전, 청주의 범충청권의 메가시티 구상에도 크게 기여 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의 지하철도 수정노선안은 정부청사에서 내판역을 거쳐 조치역으로 지하철을 설치 할것이 아니라 세종청사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연결하는 직선 노선으로 수정 하여야 한다는 것.

또한 "지하철 건설과 국회이전 문제는 올해 상반기 내에 결론이 내려져야 한다"면서 답변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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