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구제역 확산 방지에 행정력 집중
금산군, 구제역 확산 방지에 행정력 집중
  • 전현숙 기자
  • 승인 2011.02.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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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기관단체 방역초소 찾아 위문품 기탁 격려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방역체계를 2개조 16시간 운영체계를 3개조 24시간 운영체계로 확대 운영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복수면 한우특화거리 협의회(회장 김진평)에서 김현철 재난관리과장에게 전기히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각 실과장 및 사업소장들이 순찰조를 편성해 야간 취약시간대 방역초소 점검에 나서고 각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도 현장근무조를 편성, 방역활동에 두 팔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금산읍 의용소방대에서는 자발적으로 야간방역초소 근무에 나서는 등 민간차원의 지원활동은 든든한 힘을 보탰다.

박동철 군수도 수시로 관내 10개 방역초소를 돌며 시설점검과 현장근무자 격려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산군의회 의원들도 야간초소 현장근무를 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주)금산수삼센터 길영창 대표와 금산인삼약령시장회 안노원 회장, 길호덕 산림조합장과 직원, 금산군농협, 금산소방서, 한국도로공사 무주지사, 금산군축협, 금산군공무원직장협의회, 농협증앙회 금산군지부, 만인산 농협 등 각급 기관단체에서 야간방역초소를 찾아 위문품을 기탁하고 격려했다.

복수한우특화거리 협의회, 들깻잎 작목회, 품목별 연구회, 축산인 연합회, 생활개선회, 새마을지회, 한우협회, 낙농연구회, 양봉협회 등에서도 핫팩, 전기히터, 방한장갑, 컵라면 등을 전달했다.

한편 1차 예방접종을 끝낸 군은 10일부터 16일까지 소와 돼지 1만3543두에 대한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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