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전반 안전성 여부 및 위험요소 등 관리실태 중점점검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7일부터 주민들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관내 교량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관내 30여개 교량에 대해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교량시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로와 하천 등에 설치된 교량시설의 전반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위험요소 등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또한, 최근 자주 발생하는 교명판 절도를 없애기 위해 전수조사 후 분실된 교명판의 경우는 모두 화강석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새 교량 등에도 점진적으로 화강석 등을 이용한 교명판을 만들기로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명판 도난은 주로 야간에 차를 이용해 철거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난예방을 위해 주민홍보는 물론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함께 신설 및 정비 교량은 화강석을 이용하여 교명판을 제작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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