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에너지절약 운동 적극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에너지절약 운동 적극 추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2.0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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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추진 위원회 개최 및 에너지 절약방안 논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최근 에너지 절약 강화방안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자체 에너지절약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 방한오 본부장

7일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에 따르면 최근 한파와 고유가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에너지수급 위기단계인 ‘관심’ 단계가 발령되는 등 에너지절약 강화방안이 절실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추진 위원회를 열고 에너지 절약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 절약과 이용효율 향상에 솔선수범해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 및 방문객에게 승용차선택요일제 안내문 배부 등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사 내 난방기기 온도를 20℃에서 18℃로 낮추고 매주 1회 점검반을 편성해 에너지시책을 준수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휴일당직 조치 등의 패널티를 준다.

또한 사무실 전열기 사용금지를 비롯해▲전직원 선택요일제 준수 및 카풀제,자전거타기 활성화▲겨울엔 내복, 여름엔 간소복 입기 ▲퇴근시 전기플러그 뽑기 ▲컴퓨터 미사용시 전원차단 ▲야간근무시 제한된 일부 조명만 사용 등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 등 전 직원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은 “에너지 절약 10% 추진계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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