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경제단체,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공동 건의문 국토부 전달
서산 경제단체,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공동 건의문 국토부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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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인입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즉각 반영 건의

서산시 경제단체(서산상공회의소, (사)서산오토밸리입주기업협의회, 서산수석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 서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협의회)는 서산시 기업인의 염원을 담은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였다.

서산 대산항
서산 대산항

서산상공회의소 조경상 회장은 14일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상과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즉각 반영하여 한다며, 서산시 상공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건의문을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매년 5조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7만TEU에서 12만TEU로 63%가 증가했으며, 성공적인 K방역으로 인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물동량이 예상된다.

그러나 국가산업단지가 아닌 일반산업단지라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이 없어 기간시설이 미비한바 해상운송과 고속도로만으로는 늘어나는 물동량을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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