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4일까지 관광스타트업 공모
대전시, 내달 14일까지 관광스타트업 공모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4.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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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할 ‘2021년 대전 ‧ 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된다.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 총 3개로 이루어진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30개 기업 중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관광을 선도할 관광벤처 발굴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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