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
대전시,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1.04.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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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는 19일 ‘2021 마을계획단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이 주최가 된‘마을계획 수립사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고, 참여하는 40개 마을 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발대식은 대전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시간여 가량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마을별 대표단 2명씩 총 80명이 참석했다.

마을계획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마을회의, 마을조사, 마을총회 등의 과정을 거치며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며, 대전시는 수립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한다.

올해는 대전의 40개 마을, 890여 명이 마을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며, 10월까지 다양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하며 자치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발대식을 통해 공동체를 중심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전 시민들의 자치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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