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아르헨티나와 K-바이오랩센트럴 구축 및 투자를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아르헨티나 VC 대표단과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등을 만나 K-바이오랩센트럴 구축과 투자에 따른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와 아르헨티나 VC 대표단은 대전의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 하이테크 기업의 발굴 및 투자와 대전 바이오 벤처 생태계 조성에 근간이 될 K-바이오랩센트럴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VC 대표단의 이번 한국 방문은 한-아르헨티나 VC협의회 창립과 투자펀드 조성을 위한 혁신기술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아르헨티나 VC협의회는 한-중남미 간 벤처투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 간 설립되는 한-중남미 스타트업 조인트벤처에 투자하는 역외펀드 조성방안 협의를 목적으로 창립된다.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아르헨티나는 중남미에서 유니콘 배출 2위 국가로서, 바이오메카인 대전의 모델을 아르헨티나에도 소개해서 양국 간의 교류와 투자를 확대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알프레도 까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님과 아르헨티나 VC 방문을 계기로 대전 바이오 기업에 대한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를 비롯한 해외 자본 투자를 적극 유치해서, 대전이 K-바이오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는 중추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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