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유기질 비료 지원
태안군,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유기질 비료 지원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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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비료 2종 및 유기질비료 3종 등 총5종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김세호)은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질 비료 39만 포대(20kg)를 관내 농가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비 5억4600만원을 확보해 친환경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부산물비료 2종과 유기질비료 3종 총5종으로 20kg 포대당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1400원, 부산물비료는 600원~11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농작물을 재배할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지역농협이나 엽연초조합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군에서 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역 농협을 통해 사용 시기에 맞춰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유기질 비료 지원 공급 물량을 매년 확대해 지역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증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유기질비료 등이 지역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비료생산 업체의 품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고품질 비료 생산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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