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집 지도점검 '안심보육환경 구축'
대전 중구, 어린이집 지도점검 '안심보육환경 구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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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 CCTV 모니터링, 코로나19방역준수, 회계·운영전반에 대해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투명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관리를 위해 6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44곳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대전중구청사
대전중구청사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예방 CCTV 모니터링,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재무회계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CCTV 열람은 보육활동 중 아동학대가 발생할 수 있는 점심식사 시간 및 오침 시간에 대해 필수로 모니터링하고, 보육교직원 근무상황 적정여부, 안전분야(방역, 급식, 위생, 차량), 재무회계, 어린이집 운영시간 준수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고충상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개선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29일부터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운영 지침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 전반적인 지도점검 유의사항 및 지적사례 등을 안내하며, 어린이집 관리를 더욱 견고히 다질 방침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영유아, 보육교사, 학부모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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