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시장, 코로나 19 감염위기 극복 안간힘
대전 중앙시장, 코로나 19 감염위기 극복 안간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22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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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의상실 발 코로나 19 연쇄 감염 극복 위해 민·관·군 총력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최근 중앙시장 내 의상실을 매개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상가 전체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시장, 코로나 19 연쇄 감염 극복 방역 현장 모습
중앙시장, 코로나 19 연쇄 감염 극복 방역 현장 모습

지난 16일 중앙시장 내 의상실을 운영하는 70대가 최초 양성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확진자 남편과 상가번영회 관계자 및 주변 상인 등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앙시장 내 17개 상인회장이 각 상인들의 동의를 얻어 자발적인 영업중단에 나섰으며 시장 내 상인들은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고 있다.

중앙시장 코로나 19 연쇄 감염 극복 방역 현장 모습
중앙시장 코로나 19 연쇄 감염 극복 방역 현장 모습

또한, 구는 육군 32사단 1970부대 1대대 총 27명의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상가 내 상인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21일 오후 4시부터 영업을 중단한 해당 상가 전체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작업을 실시해 추가적인 감염 위험을 조기에 차단했다.

22일 중앙시장 합동방역에 참여한 황인호 구청장은 “해당 상가 전체 방역 등 코로나 19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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