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위기 가구 발굴 위한 활동 가이드북 ‘길잡이’ 발간
대전 동구, 위기 가구 발굴 위한 활동 가이드북 ‘길잡이’ 발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2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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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다가미 활동 지원 위한 가이드북 제작·배부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역 내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인적 안전망인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의 활동 지원을 위한 가이드북 ‘길잡이’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가 가이드북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가 가이드북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북 길잡이에는 위기가구 가정방문, 안부 확인, 초기 위험 감지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활동일지 및 관련 복지기관·시설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

가이드북은 구 및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다가미 1,100여 명에게 배부될 예정으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자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 인적 안전망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가미 활동 지원을 통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복지 활동 가이드북인 길잡이로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주민 복지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가미 활동 지원을 위해 위촉 확대, 역량 강화 교육, 표창 수여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는 아름다움 사람’이라는 뜻의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실효성 있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동구 관내 16개 동 850여 명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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