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확대'
대전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확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4.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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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부터 사후관리까지 확인 철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90곳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전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대전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식품위생업소이다. 구는 관내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며, 그 외의 업소도 신청 가능하다.

안심식당 지정 시, 안심식당 스티커와 물품(덜어먹는 도구, 위생적 수저관리물품 등) 지원 등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 요건 3가지를 상시 갖추도록 관리‧안내하며, 해당 식당이 1가지 요건이라도 구비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취소 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미 준수 상황 적발 시에는 1차 경고 후 2차 적발 시 취소 조치할 방침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중구 위생과(☎042-606-73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3가지 식사문화 개선’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문화를 살리고,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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