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잠비아 농특산물 수출 증대 협약 체결
당진군. 잠비아 농특산물 수출 증대 협약 체결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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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정미소, 투카타니社(Twikatane Ltd.)와 3자 협약 체결

충남 당진군(군수 이철환)과 온동정미소(대표 최현필), 아프리카 잠비아 투카타니社(Twikatane Ltd.) 3자는 당진군의 농특산물 무역 활성화와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1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수출증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 당진군(이철환 군수), 온동정미소(대표 최현필), 아프리카 잠비아 투카타니社(Twikatane Ltd.) 3자 업무협약 사진
군에 따르면 잠비아는 쌀 수입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 충남도와 당진군은 이를 낮추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이번에 방문한 투카타니社(Twikatane Ltd.) 루돌프 화버(Rudolf Faerber)대표와 밀링고(Mliingo) 대주교의 당진쌀 수출과 잠비아 쌀 관세 감면 등을 위해 당진군과 수출협약 체결을 희망해 이뤄졌다.

▲ 당진군 농특산물 수출 업무 협얍식
군과 잠비아 국제 교류는 2009년 11월 잠비아 밀링고(Mliingo) 대주교가 당진군을 방문 교류 협력방안을 제안하고 2010년 7월 당진군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정미소 (대표 최현필)에서 당진쌀 20톤을 최소 수출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잠비아 족장의회 최고서기관인 데이빗(David G Tembo)외 8명이 당진군을 방문 양도시간 농업분야 교류 등을 협의하여 올 2월부터 매월 당진쌀 18톤(년간 200톤) 수출 계약한 바 있다.

2011년 2월 하순 충남도 쌀 수출업체, 농민 및 구리광산 개발 희망업체 등 12명(민간단체 11, 도 관계자 1)은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8월 중 충남도 잠비아 현지 충남쌀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잠비아에는 인도산 쌀 (1㎏당 5,0690~5,070원)이 주로 수입되고 우리쌀과 비교해 충분히 가격 경쟁력이 있고, 잠비아 내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수출 증대에 매우 희망적”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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