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사업에 대한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단, 동구청 및 교육청 방과후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동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2월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구사업 협약을 맺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보고회에서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관과의 협력 운영방안 및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과 향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향 재정립 등에 대해 한국교육개발원 양애경 박사, 인천시교육청 김인영 장학관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석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구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 목적의 동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관내기관 네트워크사업, 특성화프로그램, 문화탐방, 센터역량강화사업, 도서관 프로그램 등 총 5개 분야에 20개 단위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1학교 1특성화를 위한 학교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구가 적극 나서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