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사수 '충청권 3개 시.도지사공동선언문' 발표
과학벨트사수 '충청권 3개 시.도지사공동선언문' 발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4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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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당위성 확고히 하겠다 의지 다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한 '충청권 3개 시.도지사 공동선언문'발표가 14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충청권 3개 시.도지사 공동선언문 낭독
염홍철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공동성명서를 세파트로 나눠 낭독하고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충청권 3개 시.도지사 공동선언문 낭독
3개 시.도지사는 이날 경고수준 성명 발표를 했는데 구체적인 항의사항에 대한 시.도민들 기대에 대한, 앞으로 향후 방향에 대해 알려달라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 충청권 3개 시.도지사 공동선언문 낭독
염홍철 시장은 "사실은 언론에 일부 그런 시각이 있다. 시도따로 시민사회단체 따로 정치권 따로 지적 있지만 그것이 소급 과정이다. 각층의 성격과 역할 다르다 생각하고 각자가 활동 하면서 조율하고 통합하는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하고 그런일이 분열이라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차분하게 이론적으로 설득하고 국민에게 알리는 일, 토론, 세미나,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여론 확대해 나가겠다. 또, 항의 표시로 옥내 외 집회 서명, 정부나 청와대 항의 방문 등 다양한 일로 충청인의 뜻 전달하고 근본적으로 지역적의 주장이 아니라 국가 발전위해 충청권 입지 타당하다는 것 국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지사는 "세종시는 충청만의 힘으로 지킨것 아니다. 전국민이 균형발전의 가치에 합의해 주어서 세종시 지켜냈다"며 "어떤 의제도 전국적인 동의 얻지 못하면 가능하지 않다. 충청권 과학벨트 입지가 정당한지 홍보하도록 하고 충청권 16개 시도지사 협의회 소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이든 국책에 대한 현안이든 중앙정부 약속에 대해 충청권 힘을 모을 것이다 지역별 유치경쟁 돌입하는 것은 스스로 자존과 품격 떨어뜨리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대통령의 신의없는 국책에 대한 질타  ▲약속한 것에 대한 정쟁중심의 국책에 대한 질타할 것이라며 16개 시.도지사 입장 정리해 내고 함께 힘모아 나갈것을 결의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민 힘 결집해 충청인의 힘 보여줌으로서 정부로 하여금 공약되로 이행하도록 힘 발휘 ▲이명박 정권에 대응 논리 만들어 널리 홍보하고 설명 등 두가지 측면 겸비해야 어떻게든 과학벨트가 충청권 올수밖에 없다고 확신한다며 정치권과 시도지사 함께 힘모아 제 2세종시처럼 지켜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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