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수공원 내 송담만리 전시관서 예술작품 전시
세종시, 호수공원 내 송담만리 전시관서 예술작품 전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4.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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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가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공간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송담만리 전시관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공간이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시민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지역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데 일조하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문화진흥을 위해 송담만리 전시관을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사용신청을 받아 총 5개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담만리 전시관에서는 시민작가의 ‘일상과 관계의 사이에 끼워둔 여백(3.9~4.26, 캘리그라피)’을 시작으로 ▲초록 잎새들(4.26~5.12, 시) ▲아름다운 세상 꿈많은 세상(5.16~29, 유화) 전시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어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5.31~6.13, 민화) ▲민화! 팝아트를 만나다(6.24~6.30, 민화) 전시가 관객들을 맞는다.

송담만리 전시관 운영시간은 평일 09~18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자치분권과 기록공개담당(☎ 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흥빈 자치분권과장은 “송담만리 전시관이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는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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