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이은상 의원은 제24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9일시정질문을 통해 ‘용곡동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관련하여 “도시건설사업본부장에게 초·중학교의 효율적인 교육시설의 배치와 운영,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 등을 반영하여 미래지향적 개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과 관련하여 "천안삼거리 명품화공원조성사업이 정치적으로 좌우 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거리 명품화공원사업과 흥타령 춤 축제를 연결한 예산 삭감은 보복성 예산삭감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조성 사업의 원안 추진은 "현 시장과 전 시장과의 맞고 틀린 문제가 아니라 철학이 다른 부분이라며,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천안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으로 흥타령춤축제가 등터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삼거리 명품화공원 조성사업을 "정치적으로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풀지 말고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갈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청소년재단설립’과 관련하여 복지문화국장으로부터 "재단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청취 한 후 재단 주도 하에 천안시청소년정책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시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재단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인사내정 소문만으로 재단의 설립을 반대하는 등 설립여부가 정치적 이유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천안시민과 천안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재단이 정치적인 도구로써 사용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천안시가 심사숙고한 만큼 우리 시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재단을 반드시 설립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오늘 시정 질의한 사항 외에도 ‘천안시 수해 현황’,‘용곡동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도시재생 현황’,‘공모사업’,‘천안시 폐기물 현황’,‘천안천 자전거도로’,‘CCTV’에 대해 관계부서로부터 서면으로 추진 내역 등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