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KAIST 설립, 창조적 인재육성 및 연구기반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 이하 건설청)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 이하 KAIST),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세종시에 대학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5일 KAIST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부지면적은 세종시 예정지역내 161만㎡이며, 2011년 부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착공하여 2015년에 학교 일부를 개교 ▲생명과학대학, Innovative Green Technology 연구시설, 과학기술전략정책대학원등을 설치 ▲외국인학교 설립과 특히, KAIST 세종 캠퍼스 입학 정원의 일정 비율을 세종시내 고등학교 졸업생을 선발하도록 노력 등이다.
한만희 건설청장은 “KAIST가 세종시에 설립됨으로써 창조적 인재육성과 연구기반 조성 등 세종시의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MOU를 체결한 내용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