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경관 개선 나서 ... 가로수 교체
세종시, 도심경관 개선 나서 ... 가로수 교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5.02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감동특위 2호 과제 가로수 생육환경개선 7,000그루 교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꾸준한 가로수 관리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 녹음을 선사하고 있다.

봄·가을 관내 10곳의 가로수 7,000여 그루 교체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2일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로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인수예정지역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수 받아 세종시 가로수 조기 활착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감동특위 2호 과제로 지난해 봄·가을 관내 10곳의 가로수 7,000여 그루를 교체했다.

그동안 문제가 제기됐던 생육불량개선을 위해 전문가·시민의견을 반영해 가로수 교체 시 토양개량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한누리대로(BRT 도로)에 식재됐지만 생육이 불량했던 청단풍의 경우 시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삼각단풍으로 수종교체했으며, 이후 안정적으로 활착돼 싱그러운 봄철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세종청사, 시청 주변 일부 지역에 무궁화·아로니아 대형화분 200개도 설치해 주변 가로수와 어우러져 녹음이 가득찬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