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병원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
대전시, 선병원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2.1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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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 시민 건강관리 적극 협력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선승훈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사업 협약식’을 갖고 시민의 건강관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 대전시 선병원 복지만두래 결연사업 협약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어려운 시민과 복지만두레 결연을 통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특히 노인성 질환인 고관절 골절 및 틀니가 필요한 환자는 연 20명씩 무료시술 및 지원을 하기로 협약, 수백만원에 달하는 수술비로 치료를 꺼리던 어려운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전시 선병원 복지만두래 결연사업 협약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은 1966년 20여개 병상의 선 정형외과로 개원한 이래 현재는 목동 선병원 등 4개병원에 1,000여 병상을 운영하며 척추관절센터 등 7개 전문진료센터와 200여명의 전문의료진을 갖추고 지역의료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염 시장은 “지역공동체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이 복지만두레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되었다”며, “복지혜택을 못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시민참여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전의 모든 시민이 함께 웃을수 있는 정감있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협약에 의거 의료혜택을 못받는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연 20가구씩 무료 고관절 수술 및 틀니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 관계자는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기적인 무료진료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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