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서 강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3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 설치된 데이터 안심구역 현장을 둘러보고 K-DATA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K-DATA가 운영하는 물리적 공간으로, 통신‧금융‧의료 등 데이터 60여 종이 축적된 플랫폼이다.
조 의원의 이번 현장 방문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발전의 균형, 지역사회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조 의원은 간담회에서 “데이터 경제의 핵심은 데이터 기획”이라며 “지역별, 분야별 데이터를 연결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데이터 허브로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덕연구단지에 집적된 과학기술 데이터를 잘 연계하고 통합하면, 상상을 초월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과학기술과 창업 역량이 모여있는 대전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데이터 결합‧유통‧활용을 실증해볼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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