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젼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16일 오전 충남대학교 제 3후생관(영탑홀)에서 ‘새한국 충청포럼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은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의 대학교수와 경제인 등으로 각계 전문가 100인이며, 발기인 대표는 설동호(전 한밭대 총장), 김제현(전 공주대 총장), 표갑수(현 청주대 부총장)이다.

발기 취지 관련 설동호 공동대표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젼과 실천적 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위해 충청권의 각계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모임을 결성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비젼과 국가발전전략을 생산해야한다는데 공감해 성사됐다"고 전했다.

설 대표는 이어 포럼은 특정한 이념이나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다, 비정치, 탐이념의 가치를 지향하고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모두의 상생과 협력을 통한 통합저 발전 방안을 제시하며, 공통적 가치와 문화의 창달 및 계승을 통한 동질성 회복에 노력한다면서 정치적 의미를 경계했다.

김재현 공동대표는 "향후 계획은 3월 경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을 개최해 새한국 창조를 위한 비젼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