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흡연율 저하 위해 금연 동참
황명선 시장, 흡연율 저하 위해 금연 동참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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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및 보건사업 연계, 지속적 지원 계획

충청남도 논산시 황명선시장이 금연에 앞장서고 있다.

▲ 논산시 보건소 금연상담
황시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금연에 도전, 현재 47일간 금연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이 열풍에 힘입어 시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찾는 시민들이 하루에 30여명에 이른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황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평균보다 높아지고 있는 관내 성인 남성의 흡연율을 저하시키기 위해 금연에 동참했다.

전년에 시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이용한 시민은 총2,451명으로 4주 금연 성공률 93.8%, 6주 성공률 88.4%, 6개월 성공률은 무려 63.9%에 이르며 이 결과는 방문 회차별 상담 매뉴얼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 등록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 것이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가이다.

시 보건소 금연사업 관계자는 금연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추진하고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및 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명선 시장은 “금연을 하니 아이들과 아내가 더 좋아한다” 며 “많은 사람들이 담배보다 자연을 더 사랑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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