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
대전대학교,‘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5.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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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 분야’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 대학 부상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가 최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바이오헬스분야 참여 대학으로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력 양성 대학으로 부상했다.

대전대 30주년기념관
대전대 30주년기념관

대전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향후 6년간 신기술분야 핵심인재를 양성(10만 명)하는 한국판 뉴딜 과제 중 하나다.

‘바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에는 단국대를 주관대학으로 대전대와 상명대, 홍익대, 우송대, 동의대 및 원광보건대가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102억 원을 지원받으며, 대학 간 공유 가능한 형태로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이번 사업 선정은 대전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의 교육혁신과 의료·보건·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고급인력 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성과다.

이에 대전대는 향후 보건·의료·헬스케어와 관련한 기업체와 연구기관, 공공·민간기관 병·의원 등 국내·외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바이오헬스케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취⸳창업 및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과정 연계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단장인 안요찬(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선정은 대전대가 LINC+와 혁신선도대학사업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바이오 헬스케어 인프라 및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는 과정에서 이루어 낸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며 “혁신적인 인프라 및 대학 지원을 통해 향후 AI 빅데이터 기반의 바이오 헬스케어 우수 인재양성 및 경영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철 기획처장은 “대전대는 디지털미래융합대학에 디지털헬스케어 학과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준비 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났다”며 “향후 미래신기술분야의 인재 육성을 통해 중부권 대표 대학으로의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공유대학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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