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죽림전통한과마을 독거노인 한과 전달
홍성군, 죽림전통한과마을 독거노인 한과 전달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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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구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 광천읍 월림리에 소재한 죽림전통한과마을(이장 황선항)에서 마을 사람들이 정성스레 만든 한과 163박스를 관내의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 죽림 한과
죽림마을은 지난 2007년 군비를 지원받아 한과생산시설을 갖춘 뒤, 마을에서 생산되는 찹쌀을 이용해 26명의 마을 주민들이 직접 한과를 만들어 판매하는 한과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죽림전통한과마을에서는 지난 11일 한과 163박스를 광천읍에 기탁했고, 이에 따라 광천읍에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경로당 43개소와 독거노인 120가구를 방문해 직접 한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죽림마을 황선항 이장은 “우리 마을의 한과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되는 찹쌀을 원료로,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며, “맛있는 한과로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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