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 전문화.내실화 도모 최선
충남교육청은 3월1일자 유․초․중등교사 2,710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1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학교자율화에 따른 학교장의 인사권이 강화됨에 따라 초빙교사가 249명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하고 타 시.도 전출자는 작년의 310명에서 76명으로 크게 감소, 또한 신규교사는 초등 236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중등은 83명으로 작년의 156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인사 원칙은 본인과 학교장의 내신을 존중해 전보함으로써 교원의 생활 안정을 최대한 고려하고 학생을 열심히 지도해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자를 우대하는 등 고득점자 전형원칙을 최대한 준수했으며 인사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고 노부모와 장애자 부양자, 다출산자 등을 우대했다.
박천순 교원정책과장은 “이번 인사는 NEIS 교원전보발령시스템 정착과 인사신문고 제도를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는 데 힘썼고, 학교교육의 전문화․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최선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