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와 세종시 융합시켜 과학수도로 발전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16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회동을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세종시 입지 결정을 촉구했다.


이어 “2010년 교과부가 과학벨트 최적지로 세종시를 발표했고 민주당, 선진당 등 야당도 당론으로 충청권 입지를 결정했으며 과학자들 평가, 과학벨트법 의 입지여건 등 모든 것을 따져 봐도 과학벨트 입지는 세종시가 최적지”라면서 “과학벨트와 세종시가 융합하여 과학수도로 발전시켜야 된다는 나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 이는 새로운 국가성장 모델로서 이명박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김황식 총리는 “빨리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감을 표시한 뒤 과학벨트 입지에 대해 “정치인이 아닌 과학자가 중심이 되어 소신껏 국가를 위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 대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세종시 입지 결정 촉구문과 함께 세종시 편입지역인 공주시와 연기군에 대한 정부차원 지원, 주민대책 등을 촉구하는 세종시 성공건설을 위한 정책건의문을 함께 전달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