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김황식 총리 방문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 촉구
심대평 대표, 김황식 총리 방문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 촉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2.16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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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와 세종시 융합시켜 과학수도로 발전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16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회동을 갖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세종시 입지 결정을 촉구했다.

▲ 심대평 대표, 김황식 총리 방문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 촉구
심 대표는 김범명 전당대회의장, 김광식 대변인 등과 함께 국무총리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총리에게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는 정책의 효율성, 경제성, 상징성은 물론 사업의 용이성, 속도성, 유망성과 국가정책의 신뢰성까지 확보된 국가백년대계”라면서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 당위성을 강조했다.

▲ 심대평 대표, 김황식 총리 방문 과학벨트 세종시 입지 촉구
또한, “국책사업은 국가 미래에 대한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정책결정권자인 대통령이 전문가들의 충분한 사전 검토를 토대로 결정권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라며 “정치적 이해와 지역간 유치경쟁 등으로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고 세종시 입지에 대한 대통령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어 “2010년 교과부가 과학벨트 최적지로 세종시를 발표했고 민주당, 선진당 등 야당도 당론으로 충청권 입지를 결정했으며 과학자들 평가, 과학벨트법 의 입지여건 등 모든 것을 따져 봐도 과학벨트 입지는 세종시가 최적지”라면서 “과학벨트와 세종시가 융합하여 과학수도로 발전시켜야 된다는 나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 이는 새로운 국가성장 모델로서 이명박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김황식 총리는 “빨리빨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감을 표시한 뒤 과학벨트 입지에 대해 “정치인이 아닌 과학자가 중심이 되어 소신껏 국가를 위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 대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세종시 입지 결정 촉구문과 함께 세종시 편입지역인 공주시와 연기군에 대한 정부차원 지원, 주민대책 등을 촉구하는 세종시 성공건설을 위한 정책건의문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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