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안희정지사 방문시 예산주물단지 백지화 건의
당진군, 안희정지사 방문시 예산주물단지 백지화 건의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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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지원 및 친환경 축산정책 마련 요구

충청남도 당진군(군수 이철환)은 17일 안희정 충남지사 당진 방문과 관련 예산주물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여론을 설명하고 전면 백지화 내지 친환경 업종으로 변경 유치를 건의했다.

▲ 안희정지사 면천주민과 대화
군은 예산주물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는 당진군과 경계지역이며 국내최대 체험목장이 위치하고 있고, 각종 문화재와 청정지역의 환경피해가 불가피 할 것을 우려, 타지역 견학 및 주민 면담결과 포름알데히드, 페놀 등 유해가스와 분진,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해 입주반대는 물론 지역주민들은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결사투쟁과 산업단지 계획 승인인청서 반려 처분을 요구 등 지역여론을 설명했다.
▲ 안희정 충남지사 면천면사무소 방문
또한 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로 기반이 붕괴된 당진지역 축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열악한 군 재정으로 지방비 부담인 매몰지 주변 상수도지원사업 총 사업비 808억원 중 지방비 부담액 242억원 중 50%인 121억원 지원과 향후 추가 소요예산 20억원 국․도비 지원 건의와 친환경 축산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산업화 사회로 급변하고 있는 당진의 정체성 제고를 위해 역사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총 292억원으로 충남도 기념물 제91호인 ‘면천읍성 복원사업’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2012년 소요사업비 40억원 중 20억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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