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활동장비 일제점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활동장비 일제점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5.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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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활동장비 일제점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활동장비 일제점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7일 해양활동장비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지난 겨울동안 매주 1회에 걸쳐 노보트, 카약, 패들보드, 콤비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트랙터 등의 장비에 대해 월동준비 및 각종 점검을 시행해 왔다.

올해 입수가능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안전한 해양체험활동을 위해 모든 장비의 시험운행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화된 바디보드 150개를 전면 교체했으며 그 밖에 무동력 장비인 노보트, 카약, 패들보드의 노후파손에 대한 보수 및 수리를 진행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했다.

해양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선(船)의 역할을 하는 동력 장비인 콤비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는 정밀점검을 통해 엔진 출력과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각종 부품을 수리 및 교체했다.

아울러 해양장비를 보관하는 기자재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고 진출입로를 확보하여 장비 이동 시 부딪혀 파손될 위험을 줄였으며, 교육요원들을 대상으로 장비 이상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수리키트 사용법 등 기본적인 정비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

강천배 원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소그룹 단위로 해양체험활동을 진행하지만 안전을 위한 준비는 경중을 가려선 안된다”며 “계절 관계없이 적기에 장비점검을 실시해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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