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창립 18주년 맞이, 대전 대표 공기업 성장
대전도시공사 창립 18주년 맞이, 대전 대표 공기업 성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2.1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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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대전도시공사가 창립 18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3년 2월 20일 지방공기업법과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지역균형개발과 시민복리증진을 목표로 출범해 지난 18년 동안 꾸준한 성장과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 홍인희 사장

도시공사는 설립당시 자본금은 60억원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수권자본금 4,000억원 (납입자본금 1,856억원)으로 크게 성장해 대전시 재정건전화에 큰몫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1993년 60명이던 일반직 사원은 공사의 외형확장과 사업영역 다양화에 따라 236명으로 증가했지만 694명에 달하던 환경사원은 445명으로 크게 감소, 전국최고 수준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창립초기 환경사업 위주의 대행.위탁사업형 공기업에서 개발, 주택, 레저, 환경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성과를 올리는 ‘멀티플레이어’로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책임경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장의 권한을 간부사원들에게 이양하고 그간 소사장제를 도입해 오월드 본부장에게만 적용했던 경영계약을 간부사원까지 확대 실시해 철저한 성과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사업발굴을 통한 사업 포트 폴리오 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도시공사 홍인의 사장은 “도시공사의 지난 18년은 대전시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시민의 관심과 격려 속에 성장할 수 있었다” 며 “책임경영 강화와 신사업발굴을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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