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셔틀 등 인기… 한글조형물‧ 그늘막 설치 추진
이춘희 세종시장은 1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금년 11월 4일에 LH로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를 이관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도시전망대는 옥상층에 설치한 관망탑으로, 최고 높이 16m이며, 계단 등의 시설 보완 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여름철에 시민들이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주변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박물관단지와 인접한 곳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 행복청 및 LH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중앙공원은 명품 휴식공간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공원 1단계는 52만㎡ 규모로, 크게 정원·잔디·수목을 중심으로 한 녹지공간(33만 1,000㎡)과 운동시설을 중심으로 한 체육공간(18만 9,000㎡)으로 조성 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단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 소규모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가족예술숲 등이 있어시민들이 언제든지 행사를 열거나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체육공간에는 축구장·야구장·유소년야구장·테니스장·풋살장 등 13종의 다양한 시설이 있고, 자율주행셔틀은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5회 운행하며, 왕복 약 3㎞로 20~2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현장 키오스크에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글사랑도시에 걸맞게 한글상징조형물(포토존)을 설치하여 우리시 특성을 살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