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공원 명품 휴식공간 ... 시민방문 줄이어
세종시, 중앙공원 명품 휴식공간 ... 시민방문 줄이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5.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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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52만㎡ 녹지·체육공간 조성 … 본격운영
자율주행셔틀 등 인기… 한글조형물‧ 그늘막 설치 추진

이춘희 세종시장은 13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금년 11월 4일에 LH로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를 이관받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그러면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도시전망대는 옥상층에 설치한 관망탑으로, 최고 높이 16m이며, 계단 등의 시설 보완 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여름철에 시민들이 그늘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주변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박물관단지와 인접한 곳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해 행복청 및 LH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중앙공원은 명품 휴식공간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공원 1단계는 52만㎡ 규모로, 크게 정원·잔디·수목을 중심으로 한 녹지공간(33만 1,000㎡)과 운동시설을 중심으로 한 체육공간(18만 9,000㎡)으로 조성 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가족단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여가숲, 소규모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가족예술숲 등이 있어시민들이 언제든지 행사를 열거나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체육공간에는 축구장·야구장·유소년야구장·테니스장·풋살장 등 13종의 다양한 시설이 있고, 자율주행셔틀은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5회 운행하며, 왕복 약 3㎞로 20~2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현장 키오스크에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글사랑도시에 걸맞게 한글상징조형물(포토존)을 설치하여 우리시 특성을 살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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