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 예산군지부는 지난 17일 임원선거 당선인 결정 공고를 하고 예산군지부 제4기 노조를 출범했다.

이날 공고에 따르면 투표결과 임원 후보별 각각 1인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고 지부장에 박규성씨(농정유통과), 수석부지부장에 정우찬씨(경제통상과), 회계감사위원장에 이해인씨(신양면)가 최종 당선됐다.

박규성 지부장은 “제3기의 뜻을 이어 받아 공직사회 개혁과 노동3권 쟁취를 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정우찬 수석부지부장은 “그동안 직원 복지 분야에 부족했던 부분을 집행부에 더욱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한 노조 관계자는 “제4기 예산군지부 출범식은 구제역 방역차단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구제역이 종식된 후에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