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명지구내 입주시 신속한 가스공급 용이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덕명지구내 모든 택지에 올 6월부터 도시가스(LNG)가 공급된다.
유성구는 덕명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21일 (주)충남도시가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도시가스관 매설공사에 착수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총 8.2km에 달하는 도시가스배관 매설구간중 4.6Km의 간선망 매설에 대한 사업비 14억2천9백만원은 (주)충남도시가스에서 또 3.6Km의 지선망 매설에 대한 사업비 3억7천3백만원은 유성구가 각각 부담하는 조건으로 도시가스관 매설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당초 수요세대 부족, 경제성 등으로 사업구간 일부에 대해서만 도시가스가 공급될 계획이었으나 덕명지구내 모든 택지로 공급이 확대된 데에는 덕명지구 토지소유자들의 요구와 시설비의 일부를 구청측이 부담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덕명지구내 입주시 신속한 가스공급이 용이할 뿐아니라 도시가스 공급시 부담하게 될 시설비와 연료비 등이 절감돼 입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구는 도시미관 등을 고려한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덕명지구내 전기・통신 시설물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