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설동근)는 교원 승진제도 등 교원정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전지역 토론회를 3월 7일(화) 낮 2시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교원 승진제도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초ㆍ중ㆍ고 교장, 교사 540여명이 참여하고, 발제자로 교장, 교감, 교사, 전문가(교수) 등이 참석하면서 발제자간 토론도 개최한다. 우리 사회가 원하는 질 높은 교육을 구현하기 위하여 교원정책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국민의 정부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지난 10여 년간 우리 사회에서는 교원정책에 관한 많은 토론이 있었다.

그 사이에 교육을 둘러싼 사회 환경은 큰 변화를 겪었고 또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토론을 마무리하고 우리 모두가 합의하는 바람직한 교원정책 개선안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

교육혁신위원회는 올해 2월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교원정책개선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였으며 교원정책 개선 의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원, 학부모, 단체 등 국민이 참여하는 지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교원정책개선특별위원회는 온라인 토론방 운영 및 방송토론 등을 통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현안이 되고 있는 교원승진, 양성 및 연수제도 등에 대한 쟁점사항들을 도출하여 2단계 토론회를 거친 후 이를 종합하여 6월 말에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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