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중국관광객 의료관광코스 개발
금산군, 중국관광객 의료관광코스 개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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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축제 아이템과 개최 시기, 인삼 품질 가격 등 관심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중부권 대표인바운드 여행업체인 테크노투어(대표 박남규)와 함께 의료관광 코스개발에 나선다.

▲ 중국여행사 관계자들이 금산인삼관을 방문,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선병원, 대전한방병원 등 대전의 주요병원과 연계된 의료관광코스를 개발한 테크노투어 관계자는 21일 중국의 여행상품개발 담당자 10여명을 초청, 금산을 방문했다.

테크노투어 박대표는 “중국인들에게 의료서비스 못지않게 금산인삼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 양질의 치료를 받고 건강을 함께 쇼핑할 수 있는 금산코스는 의료관광상품개발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고영희 금산군 부군수도 “의료관광은 현대 관광상품개발의 새로운 돌파구이다.”며 “대전권의 첨단의료과학시설 그리고 인삼과 생명의 고장 금산을 투어코스로 연계하여 개발한다면, 대한민국 의료관광코스의 가장 모범적이며 성공적인 선례를 남길 것이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금산군 동영상 소개과 여행사들이 원하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향후 여행상품개발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여행사측은 금산인삼축제 아이템과 개최 시기, 인삼 품질과 가격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간담회가 끝나고 중국여행사 관계자들은 금산인삼관과 인삼약초상가 현장을 탐방하고 인삼제품쇼핑과 인삼삼계탕, 인삼튀김, 홍삼주, 인삼막걸리 등을 시식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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