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러시아, 체코 순방길에 오른다.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순방은 러시아 뱌체슬라프 볼로딘 하원의장과 체코 밀로시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박 의장은 ‘한-러 상호교류의 해(2020-2021)’를 맞아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기 위해 22-26일 러시아를, 이어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한-체코 관계를 발전시키고 기업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7-29일 체코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박 의장의 다섯 번째 해외 순방이다. 박 의장은 지난해 9월 스웨덴·독일, 10월 베트남, 올해 2월 UAE·바레인, 4월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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