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당진군수가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 구현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12개 읍․면 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 이 군수는 군의원 및 실․과장 등과 함께 방문해 주요군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민생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지역별 여건에 맞게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를 3대 원년 '당진시 승격',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회기풍대혁신'의 해로 만들기 위해 그에 걸맞는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 6,70년대 이후 해당 읍면을 위해 새마을운동, 자연보호운동 등 정부시책 추진에 적극 봉사한 주민에 대한 표창, 공동주택, 소외계층, 이장․지도자․부녀회․노인회 등 그동안 순방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대표자와의 간담회와 각 읍․면 주요기관, 사업장 등의 현장시찰을 통해 보이지 않는 문제점과 고충사항을 파악, 해결해 나아갈 것으로 밝혔다.

읍․면별 방문일정은 7일 당진읍을 시작으로 8일 대호지면, 9일 면천면, 10일 석문면, 11일 송산면, 14일 우강면, 15일 송악읍, 16일 합덕읍, 17일 신평면, 18일 순성면, 21일 정미면, 22일 고대면 순으로 실시된다.

한편 이철환 당진군수는 이번 읍면순방에 앞서 사회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만나 속깊은 대화를 나눈다는 계획이며 3월초부터 시작한 새해영농교육장에도 수시로 참석해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