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보수원 순찰 강화 및 문제점 발견시 즉각 정비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해빙기를 맞이해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도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25일부터 1개월 동안을 ‘해빙기 도로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군도로 20개 노선 153km와 농어촌도로 172개 노선 439km에 대해 도로 보수원들의 순찰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는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온이 오르면서 겨우내 얼어있던 도로의 지반이 연약해져 발생되는 도로 비탈면의 낙석 및 토사의 흘러내림과 동결에 의한 노면포장 파손, 석축.옹벽.교량 등 도로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이번 기간동안 중점적으로 정비․점검하는 사항은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파손된 포장면 정비(소파보수) ▲과속방지턱 정비 ▲도로안전표지 등의 도로안전시설 정비 및 청소 ▲제설작업에 따른 도로변 잔해물 제거 등을 중점 실시하며 미포장 도로의 노면도 정리,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건설교통과에 ‘도로이용불편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현장을 찾아가 즉시 해결하는 등 주민의 편익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