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일하는 건강카페’ 시산하 공공시설에 확대운영
대전시는 장애우들이 직업 교육의 장 역할을 할수 있고 일자리 창출을 돕기위한 ‘건강카페’ 개점식을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이상태 시의회의장, 이재선의원, 김정태 일본 삿포로자매도시위원장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청사내 카페설치는 지난해 10월 염홍철 대전시장이 일본 삿포로시 방문 때 시청 로비에 설치된 ‘장애인이 일하는 건강카페’ 운영을 보고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시청사 1층 로비에 면적 30.5㎡ 공간에 카페 운영에 필요한 주방 등 시설물을 완료해 오늘 개점하게 됐다.
시 김의수 자치행정국장은 “금번에 개점한 건강카페 운영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시산하 공공시설에 확대해 운영하겠다”며 “각급 기관·단체에서도 청사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동참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다원(茶園)(대표원장 정운석)이 운영을 맡아 하고 있으며 장애우들의 직접 일을 배우며 직업교육을 시키는 등 반응이 매우좋아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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