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군(군수 이철환)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선도할 당진농업기술대학 제5기 졸업식과 제6기 입학식이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2011년 6기 대학 과정은 친환경 강소농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친환경 한우, 친환경 배, 청삼 특성화 4개 과정을 개설, 친환경 농업과정은 50명 정원에 94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친환경 한우과정도 경쟁률이 높았다.

‘친환경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는 경영자적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농업을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제5기 졸업생은 해나루쌀반, 한우반, 농산물가공반, 초보농군반의 4개 과정 173명이며, 당진농업을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6기 입학생은 친환경농업, 친환경 한우, 친환경 배, 청삼 특성화 4개 과정 224명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을 통해 친환경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특히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