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4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을 갖고 산불진화요령과 산불예방 활동 강화에 대한 산불방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 산불감시기동대42명, 관련 공무원 20명 등 100여명은 “2011 봄철 산불방지 기간을 맞아 산불로부터 소중히 가꾼 산림은 우리가 지킨다”는 굳은 각오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발대식에 참석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예방과 진화의 최일선에서 종사하고 있는 진화대원과 감시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근무시 애로 사항을 청취,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실시된 산불방지 직무교육에서 황인혁 산림공원과장은 “산불방지는 ‘예방활동’이 최우선임을 거듭 주지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한 진화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올해 봄철 산불방지 기간동안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