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불예방대책본부 운영
청양군, 산불예방대책본부 운영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2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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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푸른 청양 만드는데 총력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봄철 산불발생 요인을 원천 봉쇄하고 반복적인 순찰계도 등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푸른 청양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산불대응훈련
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대책본부를 설치해 관련부서, 읍.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산불조기발견, 신속신고, 초동진화 등 단계별 산불방지체계를 확립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감기동대를 운영해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치며 군청 및 읍ㆍ면에 배치되어 있는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청양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군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취약지 독립가옥 주변 및 농밭두렁 인화물질 등 산불요인 제거사업 추진으로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산불 조기발견을 위해 칠갑산과 천마산에 설치된 첨단 장비인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과학적인 산불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산불 없는 푸른 청양'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 고추대 등 농산부산물 소각에 마을별로 날짜를 정해 산불진화차등을 배치하고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그 이후에는 논밭두렁 소각을 금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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