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음주운전방지장치 도입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윤창호법 통과 이후에도 반복해서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서울시립대 이동민 교수가 ‘음주운전방지장치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전문가토론은 대한교통학회 이선하 회장이 좌장으로 청주대 김원중 교수, 명지대 박호철 교수 등 학계와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련 기관, 녹색어머니회,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문진석 의원은 “작년 을왕리 사고 뿐만 아니라, 며칠 전 벤츠 음주운전 사고로 성실히 일하던 한 가장이 사망하는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면서 “음주운전방지장치 도입을 통해 음주사고를 미연에 차단하고, 무고한 국민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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