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  농업기술센터가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관내 귀농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는 귀농인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귀농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귀농인 육성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빈집과 농지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홍성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자에게 제공될 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3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각 마을이장과 담당지역별 농촌지도사가 함께 현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4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조사자료 분석과 현지 확인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며, 4월 18일에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친환경농업의 메카로서 귀농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활용해 귀농자와 예비 귀농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귀농 육성계획을 수립해 홍성으로의 귀농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