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8일 오전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2011년 신입생․교직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는 변화를 대비하는 자의 몫’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 안희정 지사 건양대 특강
안 지사는 “지금까지 꿈과 희망을 갖고 소신 있게 세상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게 나의 운명이라 여기며 살아갈 계획”이라고 피력하며,“ 미래사회의 변화는 아주 자연스런 물결이라며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 안희정 지사 건양대 특강
또한 “세상에서 최대의 승리자는 자신을 이기는 자” 라며 “여러분이 공부를 하는 것, 무슨 일을 성취하는 것, 약속을 지키는 것 등 이 모든 것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결과이고, 자기 양심과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며, 자기의 신념을 관철시키고 자신을 칭찬하고 만족 해 하는 것이 어쩌면 인생 최대의 보람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안희정 지사 건양대 특강
이날 특강을 청취한 김현주(나노바이오학과 4년, 여)씨는 “저 자신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친근함과․유머 있는 강의에 감사”를 표했으며, 곽건재(임상병리학과 1년, 남)씨는 “신입생들에게 4년간의 대학생활을 어떻게 꾸리는 것이 좋을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