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92주년 3.1절 기념행사
충남도, 제92주년 3.1절 기념행사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3.01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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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극복','자주자존','국민단결' 의 3.1정신 메시지

충남도는 3월 1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금년 3․1절 행사는 매년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구제역과 AI 확산방지를 위해 장소 도청으로 옮겨 거행됐다.

▲ 만세삼창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바탕인 '3․1정신'을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연계해 재조명하고, '난관극복','자주자존','국민단결' 의 3․1정신 메시지를 온 국민에게 전하는 행사로 거행됐다.

▲ 기념사
행사에는 생존애국지사 및 독립유공자와 유족, 충남도의회의장, 도교육감 등 300여명이 참석, 기념식에는 이일남 생존애국지사의 독립선언서 낭독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도 슬기롭게 국난을 극복해 온 선열들을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다.

▲ 대통령표창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남 홍성군 금마면 일원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했던 고 박문백님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광복회원 및 동반 가족은 2일까지 철도, 전철 및 시내버스의 무료승차가 가능하며, 3․1절 당일은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추모관,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등은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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